MBTI-A 와 MBTI-T의 차이점! 다른점및 구분
- 이슈
- 2022. 7. 13. 16:16
MBTI A와 T의 차이
원론적인 MBTI 이론에는 없지만 최근 인터넷 검사 사이트를 중심으로 새로 추가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신경성 차이예요. 쉽게 말해 민감성의 차이라고 보면 돼요
인터넷에서 약식으로 하는 MBTI 검사에서 A와 T가 추가되어 설명되는데 이것이 바로 심리적 상태의 민감성을 의미하는 부분이에요.
A = Assertive 적극적인, 확신에 찬
T = Turbulent 격동의, 사나운, 민감한
MBTI-A는 자기 확신적, 독립적으로 주변의 영향을 잘 받지 않고
MBTI-T는 심한 감정기복과 의존적으로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의미로, A가 높은 경우 자기 확신이 강하고 안정적이며, T가 높은 경우 감정 기복이 크고 민감하며, 주면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MBTI-A 는 폭풍 속에서도 고요함을 느낄 만큼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고 주변 상황에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습니다.
A형은 사회적 성취에 별로 연연해 하지 않으며 느긋하고 긍정적인 성격이에요. 또한 일상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대부분 자신감을 느끼고 끝난 일에 대해서 미련을 두지 않는 편입니다.
MBTI-T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주변 눈치를 많이 봅니다. 완벽주의 성향으로 성공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성취 욕구가 무척 높습니다.
T형은 감정적으로 예민하기 때문에 예술적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편입니다. 또한 끝난 결과에 대해서많이 후회하며,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 A형보다 더 부정적인 느낌을 가집니다.
이렇게 A 와 T의 민감도는 성격에도 영향을 줍니다.
내향형인 I형은 사람들과 함께 있기 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I-A 는 자기 확신이 있고 독립적인 내향형은 타인과의 교류를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필요한 일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는 유형입니다.
I-T 는 주면에 영향을 많이 받고 예민한 내향형인 I-T는 혼자 있으면서도 주변의 항상 신경을 쓰며 주위 사람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갈등을 싫어하기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어도 밖으로 표현하지 않는 유형이에요. 그래서 더 스트레스...
외향형인 E형은 혼자 있는 것보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을 얻는 사람입니다.
E-A 는 사람과의 관계를 좋아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지만 관계에 집착하지도 않아 때론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E-T 는 외로운 걸 싫어해 사람들과 함께 하지만 인맥관리에 매우 신경 스며, 모임에 초대받지 못할 경우 무척 불안해 합니다. 겉으로는 쾌활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스트레스를 무척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예를 들어 INFJ-A 와 INFJ-T를 비교해 본다면,
INFJ 는 판단형 성격으로 루틴과 예측 가능한 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공감 능력과 타인의 요구를 예측하는 능력이 높습니다. 동일한 INFJ 이지만 민감성이 다른경우 다른 성격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INFJ-A 유형은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부조리함 불평등,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걱정을 하지만 희망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를 잘 보호하는 편이에요. 이 부분이 INJF-T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반대로,
INFJ-T 유형은 스스로에 대해 확신이 약합니다. 그래서 '내 생각이 맞나?' 하고 스스로 질문을 계속하는 성향으로 INFJ-A형보다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고 걱정이 더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들 때문에 노력을 더 많이 하고 그런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INFJ 유형은 세상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겪는지 잘 파악하고 느끼지만 INFJ-T형은 훨씬 더 잘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INFJ-T 유형은 도덕적인 잣대가 높고 이타적인 성향으로,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지나치게 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극공감하며 때론 자신의 문제로 착각하기도 하기때문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경우 스스로를 자책하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