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과자…한달동안 20억 어치나 팔려

무설탕 과자…한달동안 20억 어치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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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출시 한 달 만에 2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지난달 선보인 제로 제품 5종은 소비자들이 각종 SNS에 긍정적 평가를 담은 후기를 공유하면서 입소문을 탔

 

다. 롯데제과는 이에 유통 채널을 온라인과 백화점에서 이달 초부터 슈퍼마켓, 할인점 등으로 확대했다. 이후 예상을 뛰어

 

넘는 판매세를 보이며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일부 유통점은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제로 제품은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이 탄산음료 위주로 인기를 끌자 롯데제과가 내놓은 무설탕 디저트 브

 

랜드다. 과자류인 '초콜릿칩 쿠키', '카카오 케이크', '후르츠 젤리'와 빙과류인 '아이스 콜라', '아이스 초코바' 등 5종을 출시했

 

고 향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제로' 브랜드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최근 제로 음류수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불과 몇 년 전 ‘슈가보이’ 백종원이 몰고 온 설탕 열풍은 끝이 난 분위기다. 

 

최근 MZ 세대들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즐겁게’ 하는 헬시플레져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다이어트 역시 단식보다는, 맛있지만

 

살이 덜 찌는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그 중 제로 슈가 라인의 음료수는 큰 호응을 얻었다. 탄산이 주는 청량감과 음료의 단맛을 유지하면서 설탕이 0%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의 제로슈가 팹시 제품이 제로 음료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열자 타 식음료 업계에서도 속속히 제료음료 라인업

 

을 선보였다.

 

이같은 제로 열풍은 현재, 음료를 넘어 단 맛의 대명사인 디저트류까지 번져 업계의 이목 쏠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선보였다.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

 

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

 

롯데제과의 이번 론칭은 과거 1994년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신제품 '슈가프리'를 떠오르게 한다.

90년대 당시 규모가 약 1천5백억원 대규모였던 껌시장에서는 롯데제과와 해태가 충치예방껌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

 

다. 

무설탕 식품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롯데제과 외에도 각종 무설탕 디저트류들이 출시되고 있다.

잼 브랜드 트러스티마이잼은 일반적인 잼 칼로리의 1/10도 안되는 무설탕잼을 선보였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저온으

 

로 졸여 풍부한 향을 잡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무설탕 과자류를 판매하는 설탕없는 과자공장에서는 무설탕 아이스크림 스노우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로 슈가 음료수로 인해 단맛이 기본값이었던 식품들 중에서 무설탕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

 

다"며 "최근 트렌드에 걸맞게 글루텐프리, 슈가프리 등 건강을 위란 '프리' 제품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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